유안타증권 "헥토이노베이션, 실적·모멘텀 확보…스테이블코인 수혜 기대"

입력 2026-03-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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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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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3일 헥토이노베이션에 대해 본업 성장과 자회사 가치, 스테이블코인 관련 모멘텀이 동시에 부각되는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실적과 사업 확장성 측면에서 모두 매력적인 구간이라는 설명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88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고, 신규 서비스 출시와 고객 다변화 전략이 이어지며 IT정보서비스 본업의 성장세가 지속했다"라며 "자회사인 헥토파이낸셜과 헥토헬스케어도 각각 10.8%, 18.2% 성장하며 실적을 뒷받침했지만, 신규 투자 확대 영향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103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5.4% 감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연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지난해 매출액은 3758억원,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6%, 2.7% 증가했고, 특히 헥토헬스케어 매출이 40% 이상 성장하며 전체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부연했다.

권 연구원은 자회사 가치가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고 진단했다. 그는 "헥토이노베이션은 결제 서비스 기업 헥토파이낸셜 지분 38.5%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지분 가치는 약 2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된다"라며 "본업 성장과 자회사 가치까지 고려하면 현재 시가총액은 저평가 구간이라는 분석이다"라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확장 가능성도 주목했다. 그는 "헥토이노베이션은 블록체인 지갑 기업 헥토월렛원을 인수했으며, 결제 자회사 헥토파이낸셜과의 통합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헥토파이낸셜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결제 네트워크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시장 확대 시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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