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달러화 강세에 하락…금 선물 1.2%↓

입력 2026-03-12 07:0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종로구 삼성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골드바를 들어보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종로구 삼성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골드바를 들어보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국제금값은 11일(현지시간) 달러화 강세에 하락했다.

뉴욕 상품 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인 4월물 금은 전날보다 63.0달러(1.2%) 내린 온스당 517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 시장에서 주요 통화에 대해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달러 대체 투자처로 역방향 움직임을 보이기 쉬운 금 선물에 매도세가 나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3% 상승했다. 달러 강세는 달러로 가격이 매겨진 원자재를 다른 통화 보유자들에게 더 비싸게 만든다.

인플레이션 재점화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금값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 결정에도 원유 공급 불안 우려가 이어졌다. 유가의 상승은 에너지와 운송 비용을 끌어 울려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예상치와 일치했으며, 1월 상승률 0.2%를 상회했다. 전년 동월 대비 기준 CPI 상승률은 2.4%로 역시 예상과 부합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63.8%로 나타났다. 전날 마감 무렵 수치는 58.3%였다.

피터 그랜트 자너메탈스 부사장 겸 수석 금속 전략가는 “금 시장은 전쟁으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와 장기 고금리 우려 사이에서 밀고 당기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주 12곳 확보·서울 접전…李정부 첫 전국선거, 지방권력 재편 현실화 [선택, 6·3 지선]
  • 정원오-오세훈 격차 1%p 안팎까지 축소…새벽까지 초박빙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송언석 “오세훈 득표율 높은 지역만 투표용지 부족…서울 개표 중단해야”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113조 IPO 초읽기…국내 증시도 영향권 [스페이스X 상장, 축포냐 쇼크냐 上-①]
  • 공사비 오르고 공급 절벽⋯분양ㆍ입주권 30억대 거래 속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16,000
    • -2.7%
    • 이더리움
    • 2,714,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360,400
    • -12.8%
    • 리플
    • 1,798
    • -0.33%
    • 솔라나
    • 107,400
    • -3.5%
    • 에이다
    • 303
    • -5.02%
    • 트론
    • 495
    • -0.4%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70
    • -2.4%
    • 체인링크
    • 12,440
    • -0.88%
    • 샌드박스
    • 91.78
    • -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