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기뢰 부설함 10척 완파...앞으로 더 격침할 것”

입력 2026-03-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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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16척 격침

▲미군 중부사령부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이란 기뢰 매설함 격침 영상 화면. (출처 중부사령부 엑스(X))
▲미군 중부사령부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이란 기뢰 매설함 격침 영상 화면. (출처 중부사령부 엑스(X))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활동하는 이란 기뢰 부설함을 완파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세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만약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했다면 우린 그 기뢰를 즉시 제거할 것을 요구한다”며 “어떤 이유로든 기뢰가 설치되고 이란이 즉시 제거하지 않는다면 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은 전례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우린 마약 밀매업자들을 상대로 썼던 동일한 기술과 미사일 능력을 활용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려는 모든 선박을 영구히 제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별도 게시물에서 “최근 몇 시간 동안 가동이 중단된 기뢰 부설정 10척을 완전히 파괴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뢰 부설함을 격침할 예정이라는 점을 기쁜 마음으로 보고드린다”고 알렸다.

악시오스는 미국 고위 관리를 인용해 현재까지 미국이 파괴한 이란 기뢰 부설함은 16척이라고 보도했다. 관리는 “활동하지 않는 선박에 대한 공격은 이란의 작전 계획 첩보에 따른 선제적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이후 미 중부사령부도 16척을 격침시켰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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