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월 240만원 지원하는 문학상주작가 100명 모집

입력 2026-03-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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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온라인 매칭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문체부)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온라인 매칭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 선정된 작가는 월 240만원의 임금과 4대 보험 가입을 지원받는다.

9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작가가 도서관, 서점, 문학관 등 시설에 머물며 주민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평균 주 3회)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작가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해당 시설에서 근무하며 월 240만원의 임금과 4대 보험 가입을 지원받는다. 특히 작가의 창작 활동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주 5일 근무 중 2일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설 내 전용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집필 시간을 보장한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5% 확대해 작가 10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작가들이 활동할 시설은 전국 도서관(67개), 서점(16개), 문학관(15개) 등, 총 98곳으로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만 39세 이하 청년 작가들이 현장 경험을 쌓고 독자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청년 참여형’ 유형을 신설했다. 청년 참여형으로 선정된 시설은 청년 작가를 포함해 최대 2명까지 작가를 채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작가는 9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7시까지 ‘문학상주작가 온라인 매칭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신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을 돕고 국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학 분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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