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년에 독서 2.4권⋯전자책으로 책 읽는 20대 60% 육박

입력 2026-03-06 11:0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체부, ‘202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 발표

▲매체별 독서량 추이(단위 : 권)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매체별 독서량 추이(단위 : 권)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우리나라 성인의 연간 독서량이 2.4권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전자책 독서율은 60%에 육박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디지털 독서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38.5%, 종합독서량은 2.4권으로 확인됐다. 학생은 31.5권이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20대의 전자책 독서율(59.4%)이 종이책 독서율(45.1%)을 크게 웃돌았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디지털 독서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또한 오디오북의 경우 60대 미만 모든 연령대에서 독서율이 상승해 새로운 독서 매체로 부상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성인이 독서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책 읽는 것이 재미있어서(20.3%)'라고 응답했다. 그다음으로는 '자기 계발을 위해서(18.5%)'라고 응답했다.

이는 2019년, 2021년 조사에서 '지식과 정보 습득'이, 2023년 조사에서 '마음의 성장(위로)'이 1순위였던 것과 비교된다. 독서 본연의 즐거움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학생의 경우 '학업에 필요해서(30%)'를 1순위로, '책 읽는 것이 재미있어서(28.3%)'를 2순위로 응답했다.

성인과 학생 모두 책을 읽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는 '일(공부)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를 꼽았다. 이어 성인의 24.3%, 학생의 19.1%가 '책 이외의 다른 매체·콘텐츠 이용'을 주요 요인으로 응답했다. 이 밖에도 성인의 10.9%는 '다른 여가와 취미활동을 해서'를 책 읽기 어려운 이유로 꼽았다.

고령층과 청년,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독서율 격차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종합독서율은 14.4%로 75.3%인 20대 독서율과 큰 차이를 보였다. 또 월평균 소득 200만 원 이하 저소득층의 독서율은 13.4%로 월평균 소득 500만 원 이상의 고소득층의 독서율인 56.1%와 차이를 보였다.

문체부 관계자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출판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전자책·소리책 열람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02,000
    • -2.48%
    • 이더리움
    • 3,250,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616,000
    • -3.75%
    • 리플
    • 2,105
    • -3.26%
    • 솔라나
    • 128,600
    • -4.81%
    • 에이다
    • 379
    • -4.05%
    • 트론
    • 524
    • +0.19%
    • 스텔라루멘
    • 226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50
    • -4.34%
    • 체인링크
    • 14,430
    • -5.38%
    • 샌드박스
    • 108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