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치매안심신탁 출시…고령 고객 보호 강화

입력 2026-02-27 11:5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신한은행)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치매 등 건강 이상 상황에 대비해 자산 보호를 지원하는 ‘신한 SOL메이트 치매안심신탁’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늘고 관련 금융사기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의사결정이 어려워져도 금융거래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탁 기반 서비스다.

고객이 건강할 때는 직접 자산을 관리하고, 치매 등 건강 이상이 발생하면 사전에 지정한 신탁관리인을 통해 금융거래를 지원받는 구조다. 병원비·요양비·세금 납부 등 필수 비용 집행은 물론 재투자와 운용관리까지 가능해 자산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정기예금뿐 아니라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도 신탁 재산으로 설정할 수 있다.

사전에 정한 목적에 따라 자금을 집행하고, 확인된 상대방과의 거래를 원칙으로 해 재산 무단 사용과 금융사기 노출 위험을 줄이는 점도 특징이다. 자금 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가족 간 분쟁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가입 편의성도 높였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요약지’를 활용해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정기예금 및 금전 신탁의 경우 계약보수와 집행보수 외 별도 운용보수는 받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 개인이면 가입 가능하며,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건강 이상 상황에서도 고객 자산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필요한 자금이 적시에 집행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고령화 시대 금융 안전망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와이스 재계약에 관심 집중⋯하반기 엔터주의 운명은? [엔터로그]
  • "역사는 역사, 쇼핑은 쇼핑"…달라진 '일본 소비법' [데이터클립]
  • 안유진, 디에이치 방배, 청약 그리고 박탈감 [이슈크래커]
  • '롤 클래식' 하기 전 필독⋯그 시절 OP 챔피언ㆍ아이템 총정리 [이슈크래커]
  • 중국 2분기 성장률 4.3%…2022년 이후 최저 [상보]
  • 이 대통령,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논란에 "보완대책 신속히 마련하라"
  • “폭락 다음 날 반등에 속지 마라”…7번 중 닷새 내 회복은 단 한 번 [코스피 6800 쇼크, 반등의 벽]
  • 바클레이스, SK하이닉스 ADR 목표가 330달러 제시...주가 27% 급등 [마켓핫]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50,000
    • +2.99%
    • 이더리움
    • 2,777,000
    • +4.95%
    • 비트코인 캐시
    • 347,200
    • -0.54%
    • 리플
    • 1,634
    • +3.29%
    • 솔라나
    • 114,500
    • +3.06%
    • 에이다
    • 243
    • +3.85%
    • 트론
    • 483
    • +0.63%
    • 스텔라루멘
    • 272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00
    • -3.44%
    • 체인링크
    • 12,350
    • +5.29%
    • 샌드박스
    • 71.6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