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8.5%…새해에도 적자

입력 2026-02-24 14:1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미지=ChatGPT 생성)
(이미지=ChatGPT 생성)

1월부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에 육박하면서 상반기 수익성 관리가 손해보험사들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주요 5개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2026년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단순 평균은 88.5%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81.8% 대비 6.7%포인트 상승했다.

보험사별로 보면 현대해상이 94.0%로 가장 높았다. 삼성화재 89.6% KB손해보험 88.4% DB손해보험 85.6% 메리츠화재 85.0% 순이다.

통상 자동차보험은 사업비율을 감안할 때 손해율이 80% 초중반을 넘어서면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다. 1월 손해율이 90%에 근접하면서 자동차보험 부문의 이익 기여도는 크게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손해율 상승은 4년 연속 이어진 보험료 인하와 사고 증가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자동차 부품 가격과 수리비 상승, 올해 2.7% 인상된 정비공임 등 보상 원가 부담이 더해졌다. 한파와 강설로 인한 계절적 사고 증가도 손해율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지목된다.

손해율 부담이 커지자 대형 손보사들은 이달 중순 자동차보험료를 1.3~1.4% 인상했다.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약 5년 만이다. 다만 인상 폭이 제한적인 만큼 단기간 내 손해율 정상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873,000
    • -0.26%
    • 이더리움
    • 3,448,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1.73%
    • 리플
    • 2,162
    • +3.2%
    • 솔라나
    • 140,600
    • +2.25%
    • 에이다
    • 418
    • +3.98%
    • 트론
    • 515
    • -0.39%
    • 스텔라루멘
    • 250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40
    • +7.88%
    • 체인링크
    • 15,740
    • +2.41%
    • 샌드박스
    • 12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