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계룡건설, 서울숲에 ‘회복의 정원’ 짓는다

입력 2026-02-1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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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탄소중립 실천 민관 협력

▲서울특별시-계룡건설 업무협약 사진. 왼쪽부터 서동욱 계룡건설 상무,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서울시 제공)
▲서울특별시-계룡건설 업무협약 사진. 왼쪽부터 서동욱 계룡건설 상무,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5월 1일 개막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계룡건설과 손잡고 기업 참여형 정원 조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19일 서울숲에서 열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해 계룡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0일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열렸으며 서동욱 계룡건설 상무와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숲에서 개최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자발적인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계룡건설은 서울숲 중앙 잔디광장 북측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정원 주제는 “관계, 그리고 정원을 짓다”로 사람·자연·도시를 연결하는 계룡건설의 건설 철학을 상징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동선을 고려해 벤치와 수목을 배치함으로써 아늑한 휴식 공간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정원은 ‘흙을 돋우고 나무를 세우며 길을 내는 건설의 행위로 정의하고 이는 곧 무너진 관계를 다시 세우는 회복의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담는다. 건설사의 본질적 역할을 정원의 언어로 풀어내며 박람회 참여의 의미를 강조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는 계룡건설이 추구해 온 지속 가능한 건설과 사람 중심의 주거 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공간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설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많은 기업들의 의미있는 참여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동행정원 조성 의미를 더 살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행복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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