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입력 2026-02-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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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한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가온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종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 쇼트트랙 첫 메달을 축하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인 17세 최가온은 스키·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2차 시기 연속 넘어지는 상황을 딛고 3차 시기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쇼트트랙 대표팀 막내인 18세 임종언은 남자 1000m 결승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스노보드의 새 역사를 쓴 최가온 선수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며 “대한민국이 하프파이프라는 상징적인 프리스타일 종목에서도 세계 정상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1·2차 시기의 아쉬움에도 요동하지 않고 3차 시기에서 꿈의 점수인 90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거머쥔 최가온 선수의 모습은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에 깊은 감동을 안겼다”며 “‘자신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은 앞으로의 성장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고 격려했다.

임종언의 메달에 대해서는 “임종언 선수의 동메달 또한 매우 뜻깊다”며 “쇼트트랙 남자 1,000m는 오랜 세월 대한민국을 ‘절대 강국’으로 이끌어 온 상징적 종목”이라고 밝혔다.

또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선정한 10대 신예로 주목받아 온 임종언 선수의 성과는 세대교체 속에서도 한국 쇼트트랙의 저력과 전통이 굳건히 이어짐을 증명한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참으로 밝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두 신예 선수의 앞날을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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