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후 공백 메운 농협중앙회…전무이사 박서홍·상호금융대표 윤성훈

입력 2026-02-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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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대의원회서 후속 인사 단행…조직 쇄신·상호금융 안정 과제

▲박서홍 전무이사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박서홍 전무이사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 이후 주요 임원 공백이 발생한 농협중앙회가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농협중앙회는 12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신임 전무이사에 박서홍 현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를, 상호금융대표이사에 윤성훈 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서홍 전무이사는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 상무,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현장과 중앙을 두루 거친 실무형 인사로 평가된다. 농축산물 유통구조 혁신과 상생적 노사관계 구축 등 농협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이끈 경험을 갖췄다는 것이 농협 측 설명이다.

농협중앙회는 박 전무이사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 농협 구조 혁신과 체질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적임자라고 기대했다.

▲윤성훈 상호금융대표이사 (사진제공=농협중앙회)
▲윤성훈 상호금융대표이사 (사진제공=농협중앙회)

윤성훈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 내 대표적인 상호금융 전문가로 평가된다. 농협은 대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혁신, 자산건전성 제고, 사업경쟁력 강화 등 상호금융 부문의 핵심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인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두 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앞서 농협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에서 비위 의혹과 인사·조직 운영상의 문제, 내부 통제 장치 미작동 등이 지적됐다. 이후 전무이사와 상호금융대표이사, 농민신문사 사장이 사임했으며, 이번 인사는 감사 이후 발생한 조직 공백을 메우고 내부 안정과 쇄신에 나서기 위한 인사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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