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차남, 방한 중 하남시 찾은 이유는?

입력 2026-02-12 11:2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 하남시를 찾은 에릭 트럼프(가운데) 트럼프그룹 총괄부사장과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를 찾은 에릭 트럼프(가운데) 트럼프그룹 총괄부사장과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제공=하남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 트럼프그룹 총괄부사장이 경기 하남시를 찾아 주요 개발 후보지를 둘러보고 시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11일 방한 중인 에릭 부사장과 만나 위례동 옛 성남골프장 부지와 미사동 K 스타월드 예정 부지 등을 함께 방문했다고 밝혔다. 에릭 부사장은 10~11일 서울에서 열린 '월드 크립토 포럼(WCF) 2026' 참석을 계기로 한국을 찾았다.

에릭 부사장은 전날 주한민군 반환공여지인 위례동 옛 성남골프장 부지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은 미사동 일대 K 컬처 콤플렉스(K 스타월드) 호텔 사업 예정지를 둘러봤다. 현장에서 이 시장으로부터 사업 구상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장은 "공연과 엔터테인먼트, 마이스가 결합한 K 컬처 콤플렉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호텔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인프라가 해외 관광객 유치와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 부사장은 개발 후보지의 지리적 여건과 사업 구조, 수익 모델 등에 대해 질의하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K 스타월드 예정 부지를 조망한 뒤 한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스타필드 하남, 미사경정공원 등 인근 인프라에 대한 설명도 청취했다.

하남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트럼프그룹을 포함한 글로벌 자본 및 운영사와의 협력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미사섬 90만㎡ 부지에 K POP 공연장과 영화 스튜디오, 영상 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호텔 등을 조성하는 K 스타월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나 참여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협의 과정을 통해 사업 방향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가 오르면 미국 큰 돈 번다" 100달러 뚫은 브렌트유란?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13: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23,000
    • +2.27%
    • 이더리움
    • 3,085,000
    • +3.84%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55%
    • 리플
    • 2,059
    • +2.23%
    • 솔라나
    • 130,400
    • +4.4%
    • 에이다
    • 396
    • +4.21%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237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90
    • +1.59%
    • 체인링크
    • 13,500
    • +3.61%
    • 샌드박스
    • 12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