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美 EPRI '기술상' 수상 영예

입력 2026-02-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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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발생기 검사 기술력 인정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EPRI에서 주관하는 '2025년 TTA'에서 증기발생기 검사기술 혁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EPRI에서 주관하는 '2025년 TTA'에서 증기발생기 검사기술 혁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원전 운영 기술력이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

한수원은 10일(현지시간) 미국 피닉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미국 전력연구원(EPRI)이 수여하는 '2025 Technology Transfer Award(이하 TTA)'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EPRI는 전 세계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전력산업 분야의 권위 있는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TTA는 EPRI가 개발한 기술을 산업 현장에 가장 성공적으로 적용해 성과를 낸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수원은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기술 동등성 검증 방법'을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존에는 증기발생기 검사 기술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항목을 개별적으로 검증해야 했으나 한수원은 EPRI의 선진 검사 기술을 도입해 이를 '시스템 단위'의 검증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검사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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