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9년 연속 세계가 인정한 ‘물맛의 과학’

입력 2026-02-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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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가 만든 생수 품질 차별성 주목

▲제주삼다수 2026 국제식음료품평회(ITI) 3스타 수상 이미지. (사진제공=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 2026 국제식음료품평회(ITI) 3스타 수상 이미지. (사진제공=제주삼다수)

국제식음료품평회(ITI)에서 9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한 제주삼다수 맛의 비결을 어디에 있을까. 바로 ‘수원지’다.

와인의 개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연 환경 전반을 일컫는 ‘떼루아’가 있다면 생수의 맛은 물이 지나온 토양과 지질, 고도, 기후 등이 물속 미네랄 구성과 질감, 맛을 좌우한다.

10일 제주삼다수에 따르면 제주삼다수의 물은 차별화된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만 만들어지는 국내 대표 화산암반수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물맛을 특징으로 한다.

한라산 국립공원 내 해발 1450m 이상의 고지에서 스며든 빗물이 약 31년간 천연 필터 역할을 하는 화산송이층을 거치며 불순물은 걸러지고, 칼슘·칼륨·바나듐·실리카 등 천연 미네랄이 균형감 있게 함유된 결과다.

겉보기에는 모두 같은 물처럼 보이지만, 원수를 취수하는 지점인 수원지에 따라 물맛에는 분명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다.

수원지와 지질 환경이 만들어낸 물맛의 차이는 국제무대에서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최근 열린 국제식음료품평회(ITI)에서 9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했다. 유럽 20여 개국에서 모인 약 200명의 미각 전문가가 참여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첫인상, 비주얼, 향, 맛, 끝맛 등 5개 평가 항목 모두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물맛 경쟁력을 입증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수원지 선택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자연과 과학의 균형을 지켜온 물”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제주삼다수의 물맛 우수성을 꾸준히 알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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