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랑유 김정아, '지속가능 패션쇼' 성료…나눔과 예술의 동행

입력 2026-02-06 13:4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일 과천시민회관서 1000여 명 관객 운집…업사이클링 의상으로 ESG 가치 전파

▲5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패션쇼에서 기빙플러스 나눔대사들이 랑유 디자이너의 업사이클링 스타일 의상을 입고 런웨이에 등장했다. (사진제공=기빙플러스)
▲5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패션쇼에서 기빙플러스 나눔대사들이 랑유 디자이너의 업사이클링 스타일 의상을 입고 런웨이에 등장했다. (사진제공=기빙플러스)
재단법인 기빙플러스가 세계적인 K-패션 디자이너 랑유 김정아와 손잡고 선보인 친환경 나눔 패션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패션의 예술성에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성'과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나눔'의 가치를 결합한 무대에 1000여 명의 관객이 호응했다.

기빙플러스는 5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기빙플러스와 랑유 김정아 디자이너가 함께하는 지속가능 럭셔리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패션 프로젝트로, 패션 산업의 예술성과 사회공헌 가치를 결합한 상생의 무대로 기획됐다.

이날 패션쇼의 핵심은 '재탄생'이었다. 랑유 김정아 디자이너는 2001년부터 제작해 온 아카이브 피스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무대에 올렸다. 특히 아름답지만 시간이 지나 손상되기 쉬운 시스루 원단 등을 선별하고 이어 붙여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킨 업사이클링 의상들이 주목받았다. 기빙플러스 측은 "지속가능성은 끊임없는 소비가 아니라, 가치 있는 것을 오래 사용하고 버려질 수 있는 장식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과정임을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런웨이에는 100여 명의 전문 모델뿐만 아니라 기빙플러스의 나눔대사와 임직원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랑유의 업사이클링 의상을 입고 런웨이를 걸으며 패션을 통해 지구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 말미에는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랑유 김정아 디자이너는 이날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빙플러스에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김 디자이너는 "오랜 시간 패션계에 몸담으며 패션을 통한 지구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기빙플러스와의 만남을 통해 랑유의 디자인 철학과 선한 영향력을 함께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궁규 기빙플러스 상임대표는 "이탈리아가 주목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랑유 김정아와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빙플러스가 만나 지속가능한 가치와 예술이 공존하는 희망의 런웨이가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나눔 스토어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부터 3년 연속 CSV ESG 포터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받는 등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80% 폭등했던 은값, 하룻밤 새 12% 증발한 진짜 이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비트코인 '영광에서 추락까지' 변곡점 타임라인 [인포그래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99,000
    • -7.07%
    • 이더리움
    • 2,867,000
    • -6.92%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10.14%
    • 리플
    • 1,944
    • -7.74%
    • 솔라나
    • 118,700
    • -10.75%
    • 에이다
    • 381
    • -7.97%
    • 트론
    • 402
    • -2.9%
    • 스텔라루멘
    • 230
    • -5.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50
    • -8.72%
    • 체인링크
    • 12,210
    • -8.47%
    • 샌드박스
    • 121
    • -1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