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의 ‘투컷’이 자택 무단침입 피해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에픽하이는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근황을 전하던 중, 최근 이사를 하게 된 배경을 언급했다. 투컷이 “이제 이사를 마쳤다”고 말하자 타블로는 잦은 이사에 대해 이유를 물었고, 이에 투컷은 한동안 망설이다 “최근 집에 불명의 침입자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해당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던 타블로는 “그 사람은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고, 투컷은 “잡힌 것으로 알고 있다. 특별한 사람은 아니었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구체적인 상황 설명은 피했지만, 사건 이후 거주지를 옮기게 됐음을 시사했다.
이야기가 다소 무거워지자 타블로와 미쓰라는 농담을 섞어 분위기를 전환했다. 타블로는 “범인이 미쓰라를 닮았다더라”고 말했고, 미쓰라는 “며칠 전 경찰서에 다녀왔다”며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식사 도중 신조어와 세대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멋있다’는 표현을 요즘 어떻게 말하느냐는 질문에 에픽하이 멤버들이 고민하자, 타블로는 딸 하루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답을 듣기도 했다.
또 지드래곤 출연 이야기를 꺼내던 중, 타블로가 “지용이와 통화한 적 있다”고 말하자 투컷은 “그게 진짜 지드래곤인지 어떻게 아느냐”며 의문을 제기했고, AI 기술 발달로 인한 혼란을 농담 삼아 언급하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