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대상포진 후폭풍…반신마비·실명 우려해

입력 2026-02-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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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유튜브)
(사진제공 = KBS 유튜브)

배우 ‘김승수’가 대상포진으로 실명 위기까지 겪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김승수는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과거 건강 이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무리한 중국 출장을 다녀온 뒤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잠들었다가, 다음날 얼굴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처음엔 얼굴에 뾰루지가 난 줄 알았다”며 “그런데 불과 몇 시간 만에 증상이 빠르게 번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굴 한쪽이 수포로 뒤덮였고, 포크로 얼굴을 긁는 것 같은 통증이 계속됐다”며 당시 극심했던 고통을 전했다.

상태가 심상치 않다고 느낀 그는 곧 병원을 찾았고,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 김승수는 “의사에게서 바이러스가 뇌로 퍼질 경우 반신마비가 올 수 있고, 눈으로 침투하면 실명 위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각막까지 침투한 것 같다는 설명을 듣고 정말 무서웠다”고 밝혔다.

결국 그는 약 보름 동안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 채 누워 지내야 했다. 김승수는 “가만히 있어도 신음이 나올 정도로 아팠다”며 “그 시간을 보내며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을 과신했던 게 큰 실수였다”고 덧붙였다.

김승수는 해당 경험 이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대상포진은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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