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프레미아가 6일 설명절을 앞두고 항공권 예약 현황을 점검한 결과,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예약이 빠르게 늘어난 가운데 일부 노선과 일정에서는 선택 가능한 좌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명절 연휴가 비교적 짧아 아시아 단거리 노선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명절 연휴 주간 인천국제공항 출발편 예약 현황을 보면, 아시아 노선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예약률이 높게 형성됐다.
특히 13~15일 출발하는 단거리 노선은 예약률이 90% 후반대에 이르렀다. 연휴 전후로 연차를 활용해 일정을 분산하는 수요가 늘면서 17~18일 출발 편도 80% 초반 이상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노선별로는 나리타 노선이 평균 90% 중반대의 높은 예약률을 나타냈으며, 방콕·다낭·홍콩 노선은 80% 후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방콕(13일 출발·18일 귀국), 홍콩(13일 출발·16일 귀국), 다낭(15일 출발·19일 귀국) 등 일부 일정에서는 비교적 선택 여지가 남아 있다. 나리타 노선은 16일 이후 출발 편에 잔여 좌석이 제한적인 반면, 귀국편 소진 속도가 빨라 일정 조합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장거리 노선 수요도 꾸준하다. 미주 노선은 2월 13~22일 평균 80% 수준의 예약률로 비교적 고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예약이 특정 날짜에 집중되는 경향은 나타나고 있지만, 노선과 일정 조합에 따라 선택 가능한 구간도 확인되고 있다"며 "여행 일정에 여유를 두고 계획할 경우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