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NH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최근 국내 게임사 중 가장 신작 성공률이 높은 회사라고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다수의 기대작이 대기 중인 가운데 주주환원 정책까지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산 제외시 2026년 주가수익비율(PER)은 6.8배로 상당한 저평가 상태라는 판단이다. 다만, 목표주가는 7만3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8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중 4종의 기대작(스톤에이지키우기, 일곱개의 대죄:Origin, Sol:enchant, 몬길:Star Dive)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국내 게임사 중 신작 모멘텀이 가장 강력하다"며 "또한,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엔씨소프트, 하이브, 코웨이 지분 가치를 감안하면 현재 기업가치(밸류에이션)는 상당히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부터 꾸준한 신작 성과로 인해 현금 창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주주환원 확대를 결정했다"며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4.7%를 소각하고 2025년 주당 배당금 876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026년부터는 연결 조정 지배주주순이익의 40% 내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하기로 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당사는 2026년 주당 배당금 1200원(배당수익률 2.4%)와 자사주 매입을 예상한다"며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8만 원에서 7만3000원으로 하향한다. 최근 게임주를 둘러싼 센티먼트 하락을 감안해 동사에 적용하고 있던 목표 주가수익비율(Target PER)을 기존 15배에서 13배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또 "넷마블의 4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새로운 게임 출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9월 글로벌로 지역 확장한 ‘세븐나이츠리버스’와 ‘RF온라인넥스트’의 성과 때문이다. 다만, 일부 게임 중단에 따른 영업권 손상 차손 인식으로 순이익은 -34억1000만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