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동남권 해양수도권 조성 착수⋯재정ㆍ세제ㆍ금융 등 포괄 지원

입력 2026-02-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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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ㆍ메가특구 등 범부처적 지원체계 연계

▲5일 부산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양수도권 육성 고위급 정책협의회’의 출범식 및 킥오프(kick-off) 회의에서 김성범 해수부 차관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5일 부산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양수도권 육성 고위급 정책협의회’의 출범식 및 킥오프(kick-off) 회의에서 김성범 해수부 차관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동남권 해양수도권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5일 부산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해양수도권 육성 고위급 정책협의회’의 출범식 및 킥오프(kick-off) 회의를 했다.

협의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참여해 해양수도권을 국가 해양전략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정책방향을 협의하기 위한 최상위 정책조정 플랫폼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부산광역시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 울산광역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지역별 상공회의소와 SK해운, BNK금융지주, HD현대중공업 등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해수부는 동남권을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북극항로 활성화, 기업 및 인재 유치, 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하고 각 지방정부와 민간의 의견을 청취했다.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협업과제를 바탕으로, 국민주권정부에서 추진 중인 국민성장펀드와 메가특구 등 범부처적 지원체계를 연계해 재정, 세제, 금융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해양수도권 조성은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한민국의 국가 발전 전략”이라며 “정책협의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양수도권을 국가성장축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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