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설 연휴 겹친 2월…멀티플렉스 3사, ‘단독 라인업·장르 확장’ 콘텐츠 경쟁 후끈[주말엔]

입력 2026-0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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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부터 가수 영화까지…CGV, 장르 확장 전 연령 공략
'롯시픽' 앞세운 롯데시네마, 애니 영화로 가족 관객 겨냥
로맨스·서브컬처…메가박스, 취향형 큐레이션으로 승부

▲서울에 있는 한 극장 모습.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서울에 있는 한 극장 모습.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겨울방학과 설 연휴가 겹친 2월 국내 멀티플렉스 3사(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단독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워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콘텐츠 경쟁에 돌입했다.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흥행작, 호러, 다큐멘터리까지 장르 폭을 넓히는 동시에 각 극장만의 브랜드와 상영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5일 영화계에 따르면 CGV는 2월 단독 라인업을 통해 아이부터 성인 관객까지 아우르는 구성을 내세웠다. 7일 개봉하는 '극장판 엉덩이 탐정: 스타 앤드 문'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무비 페스티벌의 일환인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을 단독 상영한다. 시리즈의 마지막 극장판이라는 상징성으로 팬층의 기대가 높다.

18일에는 디지털 환경에 공포를 결합한 '귀신 부르는 앱: 영'이 개봉하고, 25일에는 글로벌 흥행작 '너자 2'가 IMAX·4DX 등 기술 특별관에서 상영된다. 이 밖에도 뮤지션 WOODZ가 주연으로 참여한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 루팡 3세 시리즈의 완결편인 '루팡 3세 더 무비: 불사신의 혈족'이 관객을 만난다.

또 CGV는 설 연휴 최고 기대작인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를 IMAX로 선보인다. 블라디보스토크의 차가운 스카이라인부터 숨 막히는 액션의 열기 등을 큰 화면으로 구현해 관객들의 관람 체험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롯데시네마는 2월 단독 개봉 브랜드 '롯시픽'을 전면에 내세워 방학 시즌 극장가의 핵심 수요로 떠오른 애니메이션 관객층 공략에 나섰다. (사진제공=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2월 단독 개봉 브랜드 '롯시픽'을 전면에 내세워 방학 시즌 극장가의 핵심 수요로 떠오른 애니메이션 관객층 공략에 나섰다. (사진제공=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단독 개봉 브랜드 '롯시픽'을 전면에 내세워 방학 시즌 극장가의 핵심 수요로 떠오른 애니메이션 관객층 공략에 나섰다.

12일에는 장수 키즈 애니메이션 옥토넛 시리즈의 신작인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육지생물 구조작전'이 관객을 찾는다. 기존 바다 중심 서사에서 육지와 하늘까지 활동 무대를 확장해 모험과 학습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부모 관객이 선호하는 교육적 관람 수요를 겨냥한 구성이다.

25일 개봉하는 '아기 티라노 디보: 초식이지만 괜찮아!'는 성장 서사를 중심에 둔 가족형 애니메이션이다. 육식 공룡이지만 초식 공룡 무리에서 자란 주인공의 정체성 고민을 통해 어린이 관객에게는 공감과 재미를, 보호자 관객에게는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작품으로 포지셔닝됐다.

▲메가박스는 대작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로맨스·액션·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제시하는 전략으로 관객 유인에 힘쓴다. (사진제공=메가박스)
▲메가박스는 대작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로맨스·액션·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제시하는 전략으로 관객 유인에 힘쓴다. (사진제공=메가박스)

메가박스는 대작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로맨스·액션·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제시하는 전략으로 관객 유인에 힘쓴다.

먼저 현재 개봉 중인 '영원'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겨냥한 로맨틱 코미디다. 사후세계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설정과 감정 중심 서사를 앞세웠다.

만화 원작 액션 영화 '언더닌자'도 눈길을 끈다. 현대 사회에 닌자가 존재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현실과 판타지를 결합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서브컬처 관객층과 액션 장르 팬을 동시에 겨냥한다.

13일에는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스크린에 오른다. 고전 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국내 최초 돌비 포맷으로 재개봉하는 '모노노케 히메' 역시 지브리 애니메이션 팬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연출한 '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도 주목된다. 극장과 영화의 현재를 기록한 풍경화 느낌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창동, 박찬욱, 봉준호 감독부터 국제적 명성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다르덴 형제, 뤽 베송, 차이밍량 감독 등 영화제 심사위원장급 거장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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