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점에 K컬처 콘텐츠를 집약해 조성한 ‘K-WAVE 존’과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SANRIO) 존’에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오픈 한달 만에 매출이 206% 증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4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명동점 11층에 선보인 K-WAVE존은 K팝 아티스트 공식 굿즈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간이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K팝 팬덤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11층은 K팝, 캐릭터, 전통 식품 및 디저트, 주류, 패션 등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이 집약된 층이다. 관광객은 쇼핑 동선을 최소화하면서도 한류 문화 상품을 한 번에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K-WAVE 존은 오픈 이후 약 한 달 만에 매출이 206% 증가하면서 K팝 굿즈에 대한 글로벌 고객 수요와 명동점의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응원봉과 키링, 티셔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산리오존은 헬로키티, 쿠로미, 마이멜로디 등 글로벌 캐릭터 IP를 한데 모은 공간으로 오픈 이후 한 달간 매출이 56% 증가했다.
Z세대 사이에서 자기 개성을 드러내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가방에 꾸밀 수 있는 키링 제품이 인기다. 이와 함께 파우치, 헤어클립, 문구세트도 인기가 높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명동점은 쇼핑과 관광, K컬처 경험이 결합된 도심형 면세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