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5292억 원 규모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수주

입력 2026-02-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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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4층~지상 40층, 7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1200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임대주택 115가구와 장기전세주택 247가구가 포함된다. 공사비는 약 5292억 원 규모다.

신이문 역세권 재개발 구역은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인접한 입지로, 신이문로16길과 이문로42길 일대 도로 확장이 예정돼 있다. 동부간선도로 접근성도 갖추고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비교적 수월하다.

인근에는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랑천, 경희의료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청량근린공원과 의릉, 도서관 등 문화·휴식 시설도 가까운 편이다. 보행자 중심의 지하보도 신설을 통해 단지 인근 이문초등학교까지의 통학 안전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해당 단지의 명칭으로 ‘푸르지오 아페르타’를 제안했다. 단지명은 라틴어로 ‘열다’는 의미의 ‘아페르타(APERTA)’에서 착안해, 신이문 역세권 일대의 변화와 확장을 상징적으로 담았다는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최상층부를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인 ‘스카이 파빌리온’이 계획돼 있으며 중앙부에는 약 1000평 규모의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단지 내 개방감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녹지 공간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인허가 및 정비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이문 역세권 재개발사업이 지역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품질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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