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ETF’, 개인투자자 점유율 39%…“업계 1위”

입력 2026-02-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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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한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KODEX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국내 ETF는 전체 개인 순자산(보유금액) 가운데 39%의 비중을 차지하며, 50개월 만에 ETF 개인 순자산 1위에 다시 올라섰다.

ETF 개인 보유 순자산 1위는 지난해부터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아온 결과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연간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연금 투자 수요 영향으로 국내 대표지수형(3조3000억 원)과 해외 대표지수형(4조2000억 원) ETF에서 개인 순자산이 크게 늘어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개인 보유 순자산 증가 상위 10개 상품 가운데 4개가 KODEX 상품이었다.

국내 증시 대표 상품인 KODEX 200(2조4000억 원)에 대한 개인투자자 선호가 두드러진 가운데, KODEX 미국S&P500(2조1000억 원)과 KODEX 미국나스닥100(1조9000억 원)도 개인 순자산 증가에 기여했다. 특히 월배당 수요를 반영한 KODEX 200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의 순자산은 1조6000억 원 증가하며, 커버드콜 ETF 가운데 유일하게 개인 보유 순자산 증가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들어서도 ETF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14조4000억 원으로 확대되며 증시가 활황을 보이는 가운데, 삼성자산운용 KODEX ETF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

1월에는 국내 대표지수형(4조9000억 원)과 국내 파생형(3조7000억 원) ETF를 중심으로 개인 보유 순자산이 증가했다. 특히 코스닥 지수 강세에 힘입어 KODEX 코스닥150(2조7000억 원)과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1조4000억 원)에는 개인 순매수가 집중되며, 올해 개인 보유 순자산 증가 1·2위를 차지했다.

또 안전자산 선호와 산업 수요 확대에 따라 은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KODEX 은선물(H) ETF는 개인 보유 순자산 증가 4위를 기록했다. 해당 ETF에는 8151억 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돼, 금보다 은에 대한 개인투자자 선호가 더 높게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빠르게 변화하는 투자 수요에 맞춰 상품 라인업을 확충하고, 시의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병행한 점도 개인 보유 순자산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KODEX 200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KODEX 미국성장커버드콜액티브를 출시하며 커버드콜 상품군을 확대했고, ‘연금, KODEX하다’, ‘배당맛집’, ‘국장맛집’ 등 투자 환경 변화에 대응한 마케팅도 강화했다.

삼성자산운용의 ETF 전체 순자산은 30일 기준 137조800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ETF 순자산 10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80개월 연속 기관투자자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개인투자자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ETF가 개인투자자들과 함께 코스피 5000 돌파, 코스닥 1000 회복 국면을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KODEX ETF만으로도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혁신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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