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 확대…원화 약세 완화 기대"

입력 2026-01-27 08:0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도 제1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26. mangusta@newsis.com (뉴시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도 제1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26. mangusta@newsis.com (뉴시스)

국민연금공단이 국내 투자 비중을 확대한 가운데 증권가는 원화 약세 쏠림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봤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2026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주식 및 채권 목표 비중을 기존대비 각각 0.5%포인트, 1.2%포인트 확대하고 해외 주식 목표 비중은 기존 38.9%에서 37.2%로 1.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말 기준 국민연금 전체자산 1428조 원을 기준으로 계산할 때 국내 채권 투자 금액은 당초보다 약 17조 원, 국내 주식 투자 금액은 약 7조 원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해외 주식 투자 금액은 약 24조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약 168억 달러 규모의 해외 투자가 축소된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이번 기금위 결정으로 국내 주식 및 채권 수요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또한, 일부 논란은 있지만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비중이 축소되면서 달러 수급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비중 조정이 여타 연기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고려하면 달러 수급 개선 기대감은 그 동안 팽배했던 원화 약세 쏠림 현상을 완화시키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로또 1등 당첨금 52억은 돼야…지금은 강남 아파트도 못 산다" [데이터클립]
  • "전직 프로야구 선수, 학부모와 불륜"…폭로글 일파만파
  • 트럼프발 '韓관세 리스크' 재점화⋯대미투자ㆍ플랫폼 규제 겨냥했나 [트럼프 관세 압박]
  • HBM 캐파 전쟁, 삼성·SK는 ‘증설’ 마이크론은 ‘인수’…확장 전략 갈렸다
  • 세금 강화 예고에도 학습효과?…버티기 들어간 강남
  • 제2의 플라자합의 관측에 시장 요동…달러 가치, 4개월래 최저
  • ‘이건희 컬렉션’에 美 러트닉 초청⋯이재용과 ‘반도체 회동’ 성사될까
  • 차은우 소속사, 탈세 의혹에 "무분별한 억측은 자제 부탁" 호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71,000
    • +0.33%
    • 이더리움
    • 4,265,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1.78%
    • 리플
    • 2,762
    • +0.25%
    • 솔라나
    • 181,000
    • +1.29%
    • 에이다
    • 512
    • +0.79%
    • 트론
    • 431
    • -0.23%
    • 스텔라루멘
    • 301
    • -0.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40
    • +0.66%
    • 체인링크
    • 17,440
    • +0.81%
    • 샌드박스
    • 192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