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前총리 장례, 기관·사회장으로 27∼31일 엄수…빈소는 서울대병원

입력 2026-01-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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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968> 취임사 하는 이해찬 전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이해찬 전 총리가 3일 서울 중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취임식에서 취임사 하고 있다. 2025.11.3    kjhpress@yna.co.kr/2025-11-03 10:53:55/<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YONHAP PHOTO-2968> 취임사 하는 이해찬 전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이해찬 전 총리가 3일 서울 중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취임식에서 취임사 하고 있다. 2025.11.3 kjhpress@yna.co.kr/2025-11-03 10:53:55/<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고(故) 이해찬 전 총리의 장례가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기관·사회장으로 엄수된다.

민주평통은 26일 공지를 통해 민주평통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해 장례를 맡는다며 이같이 알렸다.

사회장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훈을 남긴 사람이 사망한 경우 관련 단체가 중심이 돼 각계각층의 인물들과 함께 장례 위원회를 구성해 거행한다. 통상 장례는 국가장과 기관장, 사회장, 가족장 등으로 구분된다. 앞서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고 이희호 여사의 장례가 사회장으로 엄수됐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된다.

민주평통은 “실무적인 내용은 관계기관간 협의를 통해 확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민주화운동 1세대로, 서울대 사회학과 재학 시절 10월 유신을 계기로 학생운동에 참여하며 군사정권에 맞선 투쟁에 나섰다. 정치권 진출 이전에는 출판사 '돌베개' 설립에 관여하는 등 재야·출판 분야에서 활동했다.

정계에는 1988년 평화민주당에 영입되며 입문해 서울 관악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관악을에서 다섯 차례, 세종시에서 두 차례 당선돼 7선 의원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에서 초대 교육부 장관,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맡는 등 입법부와 행정부를 모두 경험했다.

특히 진보 진영 정부가 집권할 때마다 중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4명의 민주당 출신 대통령과는 때로 '킹메이커'로, 때로 정치적 동지이자 조언자로 깊은 인연을 이어갔다.

이 전 총리는 2020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임기를 마친 뒤 정계를 은퇴했으나, 이후 지난해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돼 활동하며 마지막까지 진보 정부의 국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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