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CJ CGV, 본업 회복에도 금융비용 부담…투자의견 '중립'"

입력 2026-01-26 0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KB증권)
(제공=KB증권)

KB증권은 26일 CJ CGV에 대해 본업은 회복되고 있다면서도 금융비용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 중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5000원에서 6500원으로 30% 상향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4분기 영화 성수기 효과가 예상보다 강할 것으로 판단돼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70% 상향 조정한데 기인한다"며 "그러나 영업 외 부문에서 금융비용 우려가 온전히 해소되지 않아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CJ CGV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523억 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분기 국내 영화 관람객 수는 309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며 "같은 기간, 중국 영화 관람객 수는 29.6% 증가한 3억4000만 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니·베트남 지역은 영화 시장의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영업 외 부문에서는 금융비용 및 일회성 비용이 추가로 인식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영화 관객 수는 정부 지원 정책이 강화되면서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영업 외 손실은 연 평균 2000억 원 선으로 부담이 되는 규모인데 조금씩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J CGV의 아시아 자회사 CGI홀딩스는 홍콩 증시 상장이 어려워지면서 재무적투자자(FI)들이 매각을 주선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매각 여부 및 매각 구조가 향후 CJ CGV 기업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728,000
    • +1.2%
    • 이더리움
    • 3,453,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38%
    • 리플
    • 2,118
    • +0.33%
    • 솔라나
    • 127,300
    • +0.47%
    • 에이다
    • 369
    • +0.82%
    • 트론
    • 486
    • -2.21%
    • 스텔라루멘
    • 258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30
    • +3.8%
    • 체인링크
    • 13,770
    • +1.18%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