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 카페 '정그리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지자와 시민 등 600여명이 운집해 준비된 좌석을 가득 채웠다. 입석 관람객까지 발생하며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축사에서 "현근택은 12년을 오직 용인만 바라보며 시민과 함께 해온 사람"이라며 "추미애가 보증하는 실력과 의리를 갖춘 현근택을 용인시민께 선물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식 국회의원(용인갑)은 "1000조원이 투자되는 대한민국 반도체 메카 용인에는 미래지향적이고 현명한 리더가 절실하다"며 "현근택 변호사가 용인의 선거와 미래를 이끌 현명한 대장이자 근사한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박성준 국회의원은 "현근택 변호사는 그동안 피와 땀, 눈물을 흘리며 더욱 단단해졌다. 이제 비상할 시기가 되었다"며 "여기 오신 분들이 구름과 기세가 되어 현근택이 비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2부에서는 '독소리(독한 소리) 5형제'로 불리는 양문석·김준혁·부승찬 국회의원과 진석범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추미애 위원장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패널들은 용인경전철 주민소송 승리 뒷이야기와 검찰개혁, 국방개혁, 언론개혁 등 현 시국 개혁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부승찬 국회의원(용인병)은 "현 변호사가 지금까지 가족을 소중히 지켜왔듯 용인과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주길 바란다"며 "말이 아닌 정책으로 용인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용 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검찰의 가혹한 수사를 받고 있을 때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 변호인이 되어주었다"며 "구치소에 갇힌 저의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전하며 지지자들과 소통하게 해준 의리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전용기·김기표·김동아·염태영·이건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백군기 전 용인특례시장, 이종걸·김병욱·양정숙·양이원영 전 국회의원 등 전·현직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축전을 보냈고, 한병도 원내대표 등 19명의 인사가 영상 축사로 현장 열기에 힘을 보탰다.
현 변호사의 저서 '현명하고 근사한 선택'은 제주 중산간 마을에서 4·3 유가족으로 태어난 소년이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인권변호사로 성장해온 과정을 만화로 친근하게 풀어냈다. 특히 12년간의 끈질긴 사투 끝에 용인경전철 주민 소송을 승리로 이끈 집념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았다.
현근택 변호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용인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내빈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곁에 있는 동지들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어려운 세월을 견뎌올 수 있었다. 앞으로의 길이 힘들겠지만 시민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