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인적분할 효과로 할인율 축소 기대…목표가↑”

입력 2026-01-23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3일 한화에 대해 인적분할을 통한 복합회사 할인율 축소와 주주환원 가시성 확대가 동시에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9000원에서 15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58.9% 할인된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할인율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 배경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투자자산의 지분가치 상승과 자사주 소각 추진에 따른 주식 수 감소를 꼽았다. 이 연구원은 “보통주 기준 약 5.9%의 자사주 소각 효과를 반영했다”며 “목표 NAV 대비 할인율은 45%를 유지했지만, 현재 주가 기준 할인율은 여전히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인적분할 이후에도 존속회사의 현금 창출 구조는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브랜드 라이선스 매출과 배당수입, 자체사업에서의 현금 유입 구조가 분할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신설 지주회사는 향후 경영 자문 수수료 수취 등을 통해 현금흐름을 강화할 것”이라며 “분할 과정에서 배분되는 일부 현금성 자산은 단기 배당 재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계열사 외형 성장에 따른 브랜드 라이선스 매출 증가도 긍정적 요인으로 제시됐다. 방산·우주항공, 조선·해양 계열사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라이선스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자체사업 중 건설 부문에서는 이라크 BNCP 사업이 변수다. 이 연구원은 “BNCP 사업은 8조7000억 원 규모로, 현재 이라크 국무회의 승인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이라크 내각 구성 완료 이후 승인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년 만에 2억 뛴 전세”⋯막막한 보금자리 찾기 [이사철인데 갈 집이 없다①]
  •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본입찰 초읽기…‘메가커피’ 운영사 승기 잡나
  • 추워진 날씨에 황사까지…'황사 재난 위기경보 발령'
  • 삼바ㆍSK하닉ㆍ현대차 실적 발표 앞둔 코스피…이번 주 주가 향방은?
  • 기술력 뽐내고 틈새시장 공략…국내 기업들, 희귀질환 신약개발 박차
  • "더 큰 지진 올수도"…일본 기상청의 '경고'
  • 재건주 급등, 중동 인프라 피해액 ‘85조원’ 추산⋯실제 수주까지는 첩첩산중
  • 빅테크엔 없는 '삼성의 노조 리스크'…공급망 신뢰 흔들릴 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10: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703,000
    • +1.8%
    • 이더리움
    • 3,440,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69%
    • 리플
    • 2,117
    • +1.1%
    • 솔라나
    • 126,800
    • +1.2%
    • 에이다
    • 369
    • +1.37%
    • 트론
    • 487
    • -1.02%
    • 스텔라루멘
    • 258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50
    • +2.57%
    • 체인링크
    • 13,820
    • +1.54%
    • 샌드박스
    • 12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