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그린란드 둘러싼 美·유럽 갈등에 급등…금 선물 3.7%↑

입력 2026-01-21 0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괴와 금화. (로이터연합뉴스)
▲금괴와 금화. (로이터연합뉴스)

국제금값은 2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둘러싸고 미국과 유럽의 대립이 깊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으로 여겨지는 금 선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인 2월물 금은 전장보다 170.4달러(3.7%) 오른 온스당 476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시적으로 4771.2달러를 기록하며 중심물량으로서의 최고가를 3영업일 만에 다시 쓰기도 했다. 또 금값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4700달러 선을 돌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 뜻을 밝힌 유럽 8개국(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프랑스·독일·영국·네덜란드·핀란드)을 대상으로 관세 부과 방침을 공식화했다. 관세율은 2월부터 10%를 적용한 뒤, 6월부터는 25%로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유럽연합(EU)이 보복 관세와 미국 기업의 내수 시장 접근을 제한할 수 있는 ‘반강압수단(ACI)’ 가동 여부를 검토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됐다.

파와드 라자크자다 포렉스닷컴 시장 분석가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는 정치적 위험에 대비해 헤지하면서 금값이 미지의 영역으로 더 깊이 급등했다”며 “달러 약세가 귀금속에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자산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듯한 시점에 금의 상승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4800달러와 4900달러가 다음 명백한 기준점이 될 것이며, 장기적인 심리적 목표치로는 5000달러라는 주요 고점이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주택 보유세 8.8조 육박…공시가 급등에 1년 새 1조 더 걷힌다
  • 전고점까지 81p 남은 코스피⋯기관ㆍ외인 ‘사자’세에 2%대 강세 마감
  • '일본 열도 충격' 유키 실종 사건의 전말…범인은 계부
  • 다주택 압박에⋯강남 아파트 실거래가, 3년여만에 3% 하락 전망
  • 20대는 주차·40대는 자녀…세대별 '좋은 집 기준' 보니 [데이터클립]
  • 비행기표보다 비싼 할증료…"뉴욕 왕복에 110만원 더"
  • 노동절 일하고 '대체 휴일' 안 된다⋯근로 시 일당 최대 250% 지급
  • 미·이란, 다음 주 파키스탄서 2차 협상…백악관 “휴전 연장 요청 안 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062,000
    • +0.33%
    • 이더리움
    • 3,450,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01%
    • 리플
    • 2,078
    • +3.13%
    • 솔라나
    • 125,600
    • +1.62%
    • 에이다
    • 367
    • +2.8%
    • 트론
    • 484
    • +1.47%
    • 스텔라루멘
    • 238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10
    • +2.56%
    • 체인링크
    • 13,720
    • +1.78%
    • 샌드박스
    • 118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