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장동혁 특검 투쟁, 진정성 의심할 이유 없다…공조 논의”

입력 2026-01-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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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의 예리함·장동혁의 묵직함…야당 투쟁의 두 축”
“귀국 후 장동혁 만나 야권 공조 강화 논의”

▲장동혁(오른쪽)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하고 있다. 양당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헌금 의혹과 통일교 특검법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장동혁(오른쪽)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하고 있다. 양당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헌금 의혹과 통일교 특검법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0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특검 촉구 단식과 관련해 “장 대표의 특검 통과를 향한 진정성에 어떤 의심을 할 이유도 없다”며 야권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누군가가 극단적인 수단에 의존할 때, 그것은 육신의 고달픔으로 자신의 진정성을 드러내 보이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장동혁 대표가 만든 무거운 정국 아래에서 정치권의 모든 인사는 자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대한민국의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한 발짝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과오를 덮기 위한 눈치 없는 투정보다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투쟁할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투쟁 방식의 절제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를 언급해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혜훈 장관 후보자에 대한 예리한 검증으로 야당의 칼날을 세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천하람의 예리함과 장동혁의 묵직함, 이것이 지금 야당이 보여주는 투쟁의 두 가지 방식”이라며 “야당은 야당의 선명한 무기로 국민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따로, 또 같이 야당 본연에 충실하다면 독주를 막을 길은 반드시 열릴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또 “의회 외교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라 다시 국내 정치로 시선을 돌린다”며 “귀국하는 대로 장동혁 대표를 찾아 야권의 추가적인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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