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CPO) 기업 채비는 업계 최초로 전기차 충전 리워드 서비스 ‘번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채비에서 충전하거나 결제할 때마다 리워드를 즉시 적립해 크레딧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채비는 ‘번개’ 도입을 통해 충전 중심의 서비스에서 나아가 고객 경험을 축으로 한 충전 생태계 고도화에 나섰다. 전국 채비 급속 충전소 이용은 물론 채비스테이 매장과 채비 애플리케이션 내 크레딧 구매 시에도 리워드가 자동 적립돼 이용 즉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
적립 방식도 다양하다. 채비 급속 충전기에서 1회 10kWh 이상 충전하면 충전소별로 최소 1개에서 최대 3개의 ‘번개’가 지급된다. 충전소 위치와 이용 패턴에 따라 지급 수량이 달라지며 고객은 채비 앱 내 ‘충전소’ 지도에서 ‘번개’ 필터를 활용해 리워드 지급 여부와 개수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충전 외 소비 활동에도 리워드가 연동된다. 전국 7개 거점에서 운영 중인 채비스테이(안양평촌점 제외)에서 크레딧으로 3000원 이상 결제하거나 채비 앱에서 5만 원 이상 크레딧을 구매·자동충전·선물하기로 이용할 경우에도 ‘번개’가 제공된다.
적립한 ‘번개’는 24시간 이내 크레딧으로 전환되며 전기차 급속 충전 요금 결제와 채비스테이 내 F&B 매장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채비스테이는 강남서초, 성수, 홍대, 둔촌, 신월, 마포성산, 안양평촌 등 서울·수도권 주요 거점 7곳에서 운영 중이다.
채비 관계자는 “충전 인프라 제공을 넘어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리워드 프로그램 ‘번개’와 채비스테이 확장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충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