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결혼 10개월 만에 아내의 직업을 공개하며, 주식 거래에 제한이 있는 직종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이상엽, 장동민, 주우재가 '직업군 특화 동네' 4탄으로 금융 중심지 여의도를 임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증권가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주거 공간부터 식당, 사무실까지 동여의도의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스튜디오에는 주식 투자 전문가 겸 작가 박민수가 함께했다.
이날 여의도 임장을 앞두고 김숙은 출연진에게 주식 수익률을 물었다. 이에 이상엽은 "제가 이익을 본 적이 없다. 제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장 도중 장동민이 이상엽에게 "아내분이 증권사에서 일하시지 않느냐"고 묻자, 이상엽은 "맞다. 다만 완전 주식 쪽은 아니고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업무를 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자금 조달을 담당하는 직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숙이 "아내분은 주식 투자로 이익을 보셨느냐"고 묻자, 이상엽은 "아내는 주식을 할 수가 없다. 해당 직종은 주식 거래에 제한이 있다더라"고 답했다.
이어 주우재가 "그럼 정보를 빼서 형한테 주는 것 아니냐"고 농담하자, 이상엽은 "그랬다면 내 주식이 빨간불이 됐어야 하지 않겠냐"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이에 박민수 전문가는 "(증권사 직원도) 본인 명의로 거래하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회사에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하고, 사내에서도 일정한 규제가 있다"며 "특히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처럼 기업의 내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직군은 거래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돕기 위해 스타들이 직접 발로 뛰는 리얼한 중개 배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