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LIVE] "출근길 옷차림 든든히"… 서울 등 곳곳 한파특보, 체감온도 '뚝'

입력 2026-01-08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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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4~-2도, 낮에도 영하권 머물러
전국 대체로 맑음…제주·전라 서해안 눈 비
건조특보 확대에 강풍까지 "화재 예방 신경 써야"

목요일인 8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에 강추위가 몰아치겠다. 전날보다 기온이 5~10도가량 뚝 떨어져 출근길 옷차림을 든든히 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 내륙 등은 아침 기온이 -10~-15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맹추위를 보이겠다. 이에 따라 서울(서북·동북권), 인천(강화),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 내륙 곳곳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낮 기온 역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9∼-1도, 인천 -9∼-2도, 수원 -9∼-1도, 춘천 -13∼-1도, 강릉 -8∼3도, 청주 -8~0도, 대전 -8∼2도, 세종 -9∼1도, 전주 -6∼2도, 광주 -4∼3도, 대구 -6∼3도, 부산 -4∼4도, 울산 -6∼3도, 창원 -4∼3도, 제주 3∼5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전라 서해안에는 오전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3cm, 제주도 중산간 1cm 안팎이다.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동해안·산지, 전남 동부, 경상권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바람도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바다의 물결은 거세게 일겠다. 서해와 동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 등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거나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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