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강남 3구·용산·성동 주춤

입력 2026-01-08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새해 들어서는 다소 둔화했다. 지난해 집값을 주도했던 강남 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다만 전주와 비교해 둔화했을 뿐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서 여전히 오름폭이 크다.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첫째 주(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8% 상승했다. 직전 주 상승률(0.21%)과 비교하면 오름폭이 축소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큰 폭으로 집값이 뛰었던 송파(0.33→0.27%)를 비롯해 강남(0.20→0.14%), 서초(0.28→0.27%) 등 강남 3구는 모두 상승 폭이 줄었다.

한강벨트 선호 지역인 용산(0.30→0.26%), 성동(0.34→0.33%)도 전반적으로 오름폭이 작아졌다. 광진(0.19→0.15%), 강동(0.30→0.19%) 역시 상승세가 둔화하는 모습이다. 이들 지역의 경우 상승률이 줄어들긴 했지만 강북 등 서울에서 비교적 집값이 낮은 지역과 비교하면 여전히 오름폭이 크다.

반면 마포(0.23→0.24%)와 목동 학군 수요가 탄탄한 양천(0.25→0.26%), 정비사업 기대가 반영된 동작(0.33→0.37%)은 상승률이 소폭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전반적으로 거래량과 매수 문의가 감소한 가운데,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역세권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주요 지역도 새해 첫 주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과천(0.29→0.24%), 성남 분당(0.32→0.31%), 용인 수지(0.47→0.42%), 안양 동안(0.26→0.23%) 등은 일제히 오름폭이 줄었다. 다만 다른 경기 지역 대비 높은 상승률로, 용인 수지는 풍덕천·동천동 중소형 위주로, 분당은 서현·구미동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광명은 철산·하안동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7%) 대비 0.06% 상승했다. 수도권은 0.11%, 지방은 0.02% 각각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0.09%)보다 상승 폭이 줄어든 0.08%를 기록했으며, 수도권(0.11%)과 서울(0.14%), 지방(0.05%) 모두 상승을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313,000
    • -0.56%
    • 이더리움
    • 3,421,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1.66%
    • 리플
    • 2,135
    • +2.01%
    • 솔라나
    • 138,800
    • +1.02%
    • 에이다
    • 412
    • +3%
    • 트론
    • 515
    • -0.19%
    • 스텔라루멘
    • 247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80
    • +5.53%
    • 체인링크
    • 15,560
    • +1.43%
    • 샌드박스
    • 121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