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특구재단과 ‘기술혁신기업’ 공동지원 맞손…“자산매입·글로벌 진출 연계”

입력 2026-01-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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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매입 후 임대와 펀드투자로 '재도약' 뒷받침

▲(사진 왼쪽부터)정정훈 캠코 사장과 정희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이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사진 왼쪽부터)정정훈 캠코 사장과 정희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이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과 손잡고 기술혁신기업의 재도약 지원에 나선다. 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특구재단과 ‘기술혁신기업 공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고유 역량을 결합해 전국 5개 연구개발특구(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에 소재한 기업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력은 있으나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 금융과 비금융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특구재단이 추천한 기업에 ‘자산매입 후 임대(S&LB)’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동성을 공급한다. 특구재단은 캠코가 지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R&BD) △펀드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이 특구 내 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돕고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해 지역 및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정책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현재까지 연구개발특구 소재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총 2314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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