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세대교체…오너가 젊은 피 JPM 2026 출동

입력 2026-01-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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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6-01-04 17: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신유열 대표·최윤정 전략본부장·서진석 대표, 글로벌 전략 모색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 오너가의 2세와 3세의 젊은 경영진들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에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십과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4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12일부터 15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호텔에서 열리는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본부장,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JPM은 매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콘퍼런스로, 올해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1500개 이상,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유열 대표는 각자 대표 체제로 롯데바이오로직스를 함께 이끄는 박제임스 대표와 이번 JPM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생산 역량을 공격적으로 확대 중인 만큼, 올해도 신 대표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바이오캠퍼스 내 12만L(리터) 규모의 1공장을 올해 완공해 2027년 상반기 내 상업 생산한다는 목표다. 1공장 완공 시 기존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4만 리터를 포함해 총 16만 리터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신 대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롯데지주 부사장을 겸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JPM을 비롯해 바이오 USA, 바이오 재팬, CPHI 월드와이드(CPHI Worldwide) 등 주요 글로벌 바이오 행사에 모두 참석해 잠재적 고객사들과 접촉하고 회사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최윤정 전략본부장은 글로벌 기업 및 투자기관과 네트워킹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의 매출 확대는 물론, 차기 신약 파이프라인을 위해 뇌전증 및 신경 면역 분야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있다.

최 전략본부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로, 지난해에도 JPM과 바이오 USA 등 행사에 참석해 사업 미팅을 진행하며 역량을 발휘해 왔다. 2017년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전략팀에 선임 매니저로 입사한 뒤 2023년 말 부사장으로 승진, 사업개발본부장을 맡아 SK그룹 내 ‘최연소 임원’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서진석 대표는 올해 JPM의 메인 트랙 발표를 진행하고 기업 및 투자자 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의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부문과 항체·약물접합체(ADC) 및 다중항체 등 신약 개발 성과에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잠재적 CDMO 고객사도 적극적으로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

서 대표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장남으로, 셀트리온이 2023년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완료하면서 기우성·김형기 대표와 함께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앞서 2024년과 지난해 JPM에는 서정진·서진석 부자(父子)가 함께 무대에 올랐지만, 올해는 서 대표가 단독으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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