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K콘텐츠 힘에 작년 관람객 650만 '역대 최다' 기록

입력 2026-0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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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뮷즈 누적 매출액 400억 원 넘어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지난해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콘텐츠의 영향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 수가 650만 명 돌파했다. 개관 이래 최다 기록이다.

2일 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관람객 수가 65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1945년 박물관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 수다.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은 관람객 오픈런 현상을 일으키는 등 큰 관심을 끌며 약 20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기록했다.

최근 백제대향로관을 개관한 국립부여박물관과 무령왕릉 출토 유물을 비롯해 웅진백제 문화권을 조명한 국립공주박물관 역시 각각 10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유치했다.

이와 함께 '케데헌' 등의 효과로 박물관 문화상품 뮷즈 역시 큰 인기를 끌며 올해 누적 매출액 400억 원을 넘어섰다.

유홍준 관장은 "650만 명이라는 숫자는 앞으로 더 잘하라는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담긴 결과"라며 "2026년에는 더욱 수준 높은 전시와 서비스로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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