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쿠팡’ 김범석·로저스 등 7인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고발

입력 2025-12-31 2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범석ㆍ김유석 등은 불출석 혐의⋯로저스 등은 위증 적용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연석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연석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김범석 쿠팡Inc 의장,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등 쿠팡 전·현직 임원 7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과방위는 이날 국토교통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등 유관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를 마친 뒤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다만 청문회 불참을 선언했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과방위는 청문회에 이틀 연속 불출석한 김 의장과 김 의장 동생인 김유석 부사장, 강한승 전 대표에게는 국회증언감정법상 불출석 등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청문회에 출석한 로저스 대표와 박대준 전 대표, 조용우 부사장, 윤혜영 감사는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등 혐의로 고발 명단에 포함됐다.

로저스 대표는 전날 한국 정부(국정원) 지시로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를 만났다는 취지로 답변했으나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한 바 없다'며 위증 혐의로 고발을 요청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이틀 간에 걸친 청문회에서 줄곧 의원들과 설전을 이어갔다. 그는 "앵무새처럼 로봇도 아니고 왜 그 얘기(국정원 협조 요청)만 계속하냐"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말에 "이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냐"(Do you think this is funny?)며 발끈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앞서 과방위는 17일에도 김 의장과 강 전 대표 등을 불출석 혐의로 고발하기로 한 바 있다. '범킴' 김범석 의장은 정무위원회에서도 같은 혐의로 고발 안건이 의결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 용인 팹 '토지 보상 진행률 75%'…연내 보상 절차 마무리 전망 [K-반도체 투트랙]
  • '다이아 출신' 기희현, 화끈한 열애 공개⋯모델 이상윤과 오사카 커플 여행
  •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희비 엇갈렸다⋯양의지 1위, 롯데·키움 0명 [종합]
  • '영끌'은 외곽에 몰렸다…금천구, 대출 의존도 서울 최고 [데이터클립]
  • ‘깜깜이 사후정산’ 손본다…정유업계 공급가 체계 개편 확산 조짐
  • '70세이상 버스 무임승차' 조례, 서울시의회 통과…年 1100억 재원 확보는 '과제'
  • “중국 놓친 실수 반복 안 한다”…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한 K바이오 [바이오USA]
  • 중기업계 “2027년 최저임금 동결해야…中企·소상공인 생존 한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52,000
    • -1.74%
    • 이더리움
    • 2,461,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287,500
    • -1.1%
    • 리플
    • 1,628
    • -2.34%
    • 솔라나
    • 102,700
    • -1.44%
    • 에이다
    • 219
    • -3.95%
    • 트론
    • 498
    • +0.2%
    • 스텔라루멘
    • 285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690
    • -2.34%
    • 체인링크
    • 11,240
    • -2.09%
    • 샌드박스
    • 76.01
    • -4.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