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베네수엘라 마약 적재 부두서 큰 폭발…우리가 공격했다“

입력 2025-12-30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박 격침 이어 지상 작전으로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팜비치(미국)/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팜비치(미국)/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해 올 1월 재집권 후 첫 지상 군사작전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ABC방송,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베네수엘라의 마약을 배에 적재하는 부두 지역에서 큰 폭발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마약을 실은 배를 공격해 왔으며 이제는 마약이 실리는 지역에도 타격을 가했다”며 “그들은 큰 공장이나 시설을 가지고 있어 배들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올 9월부터 미군은 카리브해와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서 마약 운반선으로 의심되는 선박들을 잇달아 격침해온 것에 이어 해당 선박들의 근거지를 미국이 타격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다만 그는 이번 작전 수행의 주체가 미군인지 그 외의 중앙정보국(CIA) 등 다른 기관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이 작전을 수행했는지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말하고 싶지 않다”며 “하지만 해안가를 따라 이번 작전이 진행됐다”고만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가 관련 선박을 한 척 제거할 때마다 미국인 2만5000명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현재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시행하고 있는 작전에 대한 정당성을 재차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52,000
    • +2.17%
    • 이더리움
    • 3,438,000
    • +6.7%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89%
    • 리플
    • 2,263
    • +6.14%
    • 솔라나
    • 140,300
    • +3.09%
    • 에이다
    • 424
    • +6.53%
    • 트론
    • 435
    • -0.91%
    • 스텔라루멘
    • 257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40
    • +1.34%
    • 체인링크
    • 14,530
    • +4.01%
    • 샌드박스
    • 131
    • +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