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ESG 컨설팅 지원사업’ 마무리…“기업별 맞춤형 개선방안 제시”

입력 2025-12-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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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의 ESG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추진한 ‘2025년 ESG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보가 전국 지역본부를 통해 참여기업을 추천받아 선정하고 위탁운영사인 한국경영인증원이 컨설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산업통상부가 개발한 ‘K-ESG’ 지표를 토대로 한국경영인증원이 설계한 ‘R-ESG’ 모델을 적용해 중소기업의 ESG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기업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참여기업들은 총 2회에 걸친 현장 방문 컨설팅을 통해 △ESG 기본 교육 △부문별 개선 과제 도출 및 실행 △중장기 ESG 로드맵 수립 등 실질적인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받았다. 그 결과 사전 진단 당시 평균 314.7점(2500점 만점)이었던 ESG 경영 점수는 컨설팅 이후 평균 1224.6점으로 약 289%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참여기업 대상 설문 조사에서는 전반적인 만족도 4.86점, 타 기업 추천 의향 4.94점(각각 5점 만점)을 기록하며 컨설팅의 실효성과 현장 체감도가 확인됐다.

기보는 올해 당초 계획보다 확대된 56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밀착형 ESG 컨설팅을 시행했다. 각 기업에는 ESG 영역별 강·약점 분석과 개선 방안을 담은 진단보고서를 제공해 향후 경영전략 수립과 ESG 경영 고도화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중소기업들이 다소 막연하게 느끼던 ESG 경영을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사례 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실제 경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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