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뉴시스)
울산 남구 달동 일대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지역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되고 도로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2시 34분께 남구 달동 예술회관 사거리에서 울산시청 방면 도로 구간에서 상수도 누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울산시청 방향 편도 3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상수도 누수 복구 공사로 이날 오전 9시부터 남구 달동 한전 앞과 신정5동 인근을 포함한 누수 지점 주변 약 1천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됐다. 울산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남구 달동 한전 앞 상수도 누수 복구공사로 신정5동 인근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직경 300㎜ 규모의 노후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정오까지 복구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