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대되며 4100선을 회복했다.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와 원·달러환율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85.38포인트(2.12%) 오른 4105.93으로 장을 마쳤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외환 당국이 24일 환율 안정을 위해 구두 개입에 나섰다.
김재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 개장 직후 '외환 당국 시장 관련 메시지'를 통해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난 1∼2주에 걸쳐 일련의 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처 및 기관별로 담당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종합적인 정책 실행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상황을 정비한 과정이었음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