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 신설 등 조직 개편⋯"산업적 결실 볼 것"

입력 2025-12-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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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미디어산업실과 관광정책실을 비롯해 예술인권리보호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확대·개편한다.

23일 문체부에 따르면, 문화미디어산업실을 신설해 국별로 추진하고 있는 콘텐츠산업 진흥과 미디어 정책, 저작권 보호, 국제문화교류·협력 정책을 총괄한다.

과거에도 콘텐츠, 미디어, 저작권 정책을 총괄하는 문화콘텐츠산업실이 설치된 적이 있었다. K콘텐츠가 푸드, 패션, 관광 등의 수출을 이끄는 등 K컬처 영역이 확장함에 따라 문화미디어산업실에 국제문화교류·협력 기능을 추가해 K컬처를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미디어산업실 내의 콘텐츠정책국과 미디어정책국을 개편해 지식재산(IP)-인력-자금-연구개발(R&D) 등 콘텐츠산업의 4대 성장 기반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문화산업정책관을 둔다. 미디어·영화·게임·대중음악·출판 등 핵심 분야 지원 기능은 콘텐츠미디어산업관으로 일원화해 개별 산업 내 쟁점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 기존 관광정책국을 관광정책실로 격상한다. 관광정책실 내에는 관광정책의 총괄 기능과 지역관광 진흥기반 육성을 담당하는 관광정책관과 함께 국제관광정책관을 별도로 둔다.

예술인 권리 보호를 전담하는 정규 조직도 신설한다. 특히 부서 명칭을 예술인권리보호과로 정해 일반적인 지원이 아닌 예술인 권리보호를 강화하고자 하는 새 정부 의지를 반영했다.

최휘영 장관은 "이번 조직 개편의 목적은 그동안 축적해 왔던 문화 경쟁력을 기반으로 산업적 결실을 볼 수 있게 문체부 조직을 재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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