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금융 공적 역할 강조…회사 목표와 상충 여지 있어”

입력 2025-12-22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금융위원회)
(출처=금융위원회)

LS증권은 22일 금융위원회 대통령 업무보고를 계기로 금융권의 공적 역할이 한층 강조되면서, 금융회사 자체 목표와의 상충 가능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금융권의 공적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수익극대화, 보수적 리스크관리 등 금융회사 자체적인 목표와 상출될 수 있는 여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위는 내년 정책 방향으로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을 다시 한 번 전면에 내세웠다. 국민성장펀드 조성, 지방우대금융 확대 등과 함께 은행·증권·보험 업권별 역할을 명확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통령 역시 금융의 공익적 역할을 강조하며 부동산 담보 중심 금융 관행, 포용금융 확대, 금융지주 지배구조 문제 등을 직접 언급했다.

은행지주의 경우 이미 80조~110조 원 규모의 생산적금융 계획을 내놓은 상태다. 이 가운데 국민성장펀드와 자체 투자분을 합친 평균 20조 원 규모 자금에 위험가중치 250%를 적용할 경우,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약 28bp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포용금융과 관련한 직접 비용 부담은 제한적이지만, 서민금융 출연금 확대 가능성은 상존한다는 평가다.

증권사는 모험자본 공급 확대와 코스닥 시장 활성화 과정에서 간접적 수혜가 기대되며, 보험사는 장기투자자 역할 확대와 함께 헬스케어·치매 관련 사업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자본시장 활성화와 배당 등 주주환원 확대 기조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40,000
    • +2.55%
    • 이더리움
    • 3,173,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1.83%
    • 리플
    • 2,040
    • +3.61%
    • 솔라나
    • 129,300
    • +4.87%
    • 에이다
    • 368
    • +3.08%
    • 트론
    • 544
    • +0.74%
    • 스텔라루멘
    • 223
    • +5.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40
    • +0.83%
    • 체인링크
    • 14,350
    • +4.14%
    • 샌드박스
    • 107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