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심사 대상 42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20개 기관의 자체감사활동과 내부통제 수준 등을 평가해 A등급에서 D등급까지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에선 총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에 대해 평가했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단 13개에 불과하다.
사학연금은 내부통제 운영지침 제정, 내부통제 전담부서 지정 등 내부통제 체계를 선제적으로 수립·시행했으며, 제도 개선 중심의 내부 감사 활동을 통한 기관 차원의 예방적 감사에 힘쓴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한민규 사학연금 상임감사는 “전사 내부통제 체계의 강화와 자체감사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와 자체감사활동 역량 강화를 통해 재발 방지 중심의 예방적 감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