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689억 규모 모듈러 오피스텔 신축공사 수주

입력 2025-12-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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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환경 CI.  (사진제공=자연과환경)
▲자연과환경 CI. (사진제공=자연과환경)

환경생태복원 및 친환경건축 전문기업 자연과환경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배후 주거 시설인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하며 모듈러 건축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

자연과환경은 17일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사옥에서 시행사 묘상원삼개발 유한회사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오피스텔 신축공사’에 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총 도급금액은 약 689억 원(부가세 포함) 규모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588 일원(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원시설용지 F4-1, F4-2)에 대지면적 3189㎡, 연면적 2만6557㎡ 규모로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시설은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설계 및 인허가 기간을 포함해 2025년 12월 17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모듈러 공법은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일반 공법 대비 공사 기간 단축, 시공품질 향상, 건설 폐기물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정림건축이 35%의 시행 지분에 참여해 설계 역량을 제공하고, 자연과환경의 생산기술과 시공노하우가 결합됨으로써 PC모듈러 분야의 혁신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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