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고효율 가전 환급 신청 서둘러야"⋯예산 90% 소진

입력 2025-12-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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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세탁건조기'와 '에어컨' 제품의 설명을 듣고 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세탁건조기'와 '에어컨' 제품의 설명을 듣고 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한국에너지공단은 18일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의 신청 금액이 2300억 원을 돌파하며 전체 예산의 9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효율 제품 보급과 내수 진작을 위해 올해 7월 4일 이후 구매한 11개 품목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에 대해 구매가의 10%(개인당 30만 원 한도)를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공단 측은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는 만큼, 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환급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거래내역서, 영수증, 에너지 효율 등급 라벨 및 명판 사진 등을 구비해 신청해야 하며, 예산 소진 전 접수를 마쳐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달 3일부터는 서류 보완 문자를 받은 후 7일 이내에 미비점을 보완하지 않을 경우 신청이 자동 거절되는 규정이 적용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시간 잔여 예산 확인과 신청은 '으뜸효율 홈페이지(www.으뜸효율.kr)'를 통해 가능하다.

김성완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환급금은 구매 일자가 아닌 신청 순서대로 지급되므로 빠른 신청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에너지공단은 내수 진작과 고효율 가전 확산을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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