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영전략회의서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 전환 선언

입력 2025-12-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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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장병호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경영전략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장병호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경영전략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의 전환’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하고 ‘Global No.1 실물기반 토큰화(RWA) 허브’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열린 이번 회의에는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과 부서장 등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고액자산가(HNW) 대상 자산관리(WM) 영업 혁신을 비롯해 IT 인프라 고도화, 인사 제도 개편,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 확대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미래 금융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향후 금융산업의 방향성, 이에 따른 전략적 시사점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손종민 미래전략실 전무는 ‘Global No.1 RWA Hub’ 비전 실현을 위한 실행 과제로 전략적 파트너십 확보,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 주도, 해외 법인과 연계한 상품 소싱을 위한 ‘디지털 실크로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이 향후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에 부합하는 경영 혁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장 대표는 “글로벌 금융시장은 디지털 자산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라며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의 전환과 실물자산 토큰화를 축으로 글로벌 디지털 금융 리더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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