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영국 인플레 둔화에 FTSE 100 강세…유럽 증시는 혼조 마감

입력 2025-12-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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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유럽600지수 17일(현지시간) 579.79. (마켓워치)
▲스톡스유럽600지수 17일(현지시간) 579.79. (마켓워치)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포인트(0.00%) 내린 579.79에 보합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16.28포인트(0.48%) 하락한 2만3960.59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89.53포인트(0.92%) 오른 9774.32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20.11포인트(0.5%) 떨어진 8086.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영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과 주요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을 앞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증시는 강세를 보였지만, 이를 제외한 유럽 주요 증시는 대체로 보합권이거나 소폭 하락했다.

영국 통계청은 1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2% 올랐다고 발표했다. 10월보다는 0.4%포인트(p) 하락했고, 시장 전망치보다 0.3%p 밑돌았다.

그랜트 피츠너 ON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통적으로는 해당 시기에 식품 가격이 상승했었는데, 올해엔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영란은행이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낮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내년에도 영란은행이 당분간 금리 인하 기조를 계속 가져갈 것으로 보고 있다.

영란은행은 내년 4분기 인플레이션이 2.5%로 떨어지고 2027년에는 목표치인 2%에 도달하게 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반면 유럽중앙은행(ECB)은 현 2.0% 수준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멜리 데람뷔르 아문디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내년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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