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 AI기반 항체 후보물질 5종 기술이전

입력 2025-12-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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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는 다중특이항체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 항암·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후보물질 5종을 총 25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이달 초 양사가 체결한 다중표적항체 공동개발 MOU의 구체적 성과로 신테카바이오의 인공지능(AI) 기반 항체 개발 플랫폼이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 첫 사례다.

이번 계약의 대상이 된 항체 후보물질은 신테카바이오의 ‘AI 기반 에셋 프로그램(AI-driven Asset Program)’을 통해 발굴된 다수의 항암·면역질환 치료용 후보군 중 5종이다. 이는 항체 발굴 플랫폼 에이비-에이알에스(Ab-ARS)를 활용해 고속으로 탐색·설계·최적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통적 항체 발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후보물질로 평가받는다.

계약 조건에 따라 신테카바이오는 후보물질 5종에 대한 기술 정보를 물리적으로 이전하고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기술도입 결정이 이루어진 후보물질을 기반으로 실제 개발 및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는 확보된 후보물질에 자사 독자 플랫폼 알파아트(αART) 기술을 적용해 다중항체 형태의 차세대 항체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αART 기술은 단백질 공학 기반의 구조 설계를 통해 다양한 타깃을 하나의 분자에서 정밀하게 조합·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미 삼중표적 면역항암제 PB203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AI 기반 항체 후보물질 발굴 기술이 실제 기술이전 성과로 이어지며 플랫폼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의미 있는 계약”이라며 “향후 에셋 프로그램 기반의 추가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논의를 가속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성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신테카바이오의 AI 기술과 당사의 αART 기반 다중표적 항체 설계 역량이 결합함으로써 높은 치료가치를 갖는 차세대 항체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삼중표적 후보물질들의 생산 및 생체 밖 실험(in vitro) 효능평가를 신속하게 추진해 개발의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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